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 연방군 (문단 편집) == [[2000년대]] 이후 == [[2000년대]] 중반 이후 [[러시아 정부]]가 군대에 다시 돈을 퍼부으면서 위의 문제는 지속해서 해결되고 있다. [[2007년]] 이후 실시되고 있는 러시아의 군 개혁은 이전의 개혁과는 달리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군 규모의 슬림화, 효율적인 작전 수행을 위한 상시 대응군 체제, 지휘체계의 간소화 등 근본적인 변화를 시작하였다. 러시아의 군 개혁에서 특히 주목할 수 있는 점은 개혁이 궁극적인 목적으로 대규모 물량전 중심의 소련식 교리에서 [[현대전]]의 특징인 [[네트워크 중심전]](NCW: Network-Centric Warfare)을 필두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인구감소에 따른 징집대상자 수의 자연 감소와 [[테러]] 및 제한적 [[국지전]]과 같은 [[21세기]] 새로운 형태의 국내외 안보 위협 대두에 따라 네트워크 중심전에 대한 준비가 시대적 요청으로 다가온 것이다. 또한, 현대전은 직접 대면에 의한 고강도 전투보다는 고기술 정밀유도 무기를 사용한 비접적전(非接敵戰, non-contact warfare)이 효과적이고 비중이 커진 [[시대]]가 됨으로써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불가결하게 되었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군의 [[개혁]]을 통한 군사력의 증강이 러시아의 영향력 회복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군 개혁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라트니크]] 계획으로 군대의 대규모 재무장 프로그램을 다시 실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예산 투입과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폭적인 [[관심]]''' 아래 훈련의 질도 장비의 질도 군축중인 [[유럽]]의 평균 수준을 넘어가고 있다. 소련 붕괴 시절 퇴역했던 장교단이 속속 러시아군에 다시 들어오고 있으며 러시아 국방부에서 직업군인의 급여를 계속 높이고 모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직업군인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사병들의 복지시설 확충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돈을 퍼붓고 있다. 러시아군은 [[소련 붕괴]]의 후유증에서 벗어난 2000년대 중반부터 군 개혁과 투자를 꾸준히 병행하였고 그 투자된 기술개발로 얻어진 새로운 장비가 러시아군에 도입됨에 따라 회복세를 보이고 그와 대비되게 유럽권 국가들은 소련 붕괴와 함께 군비를 감축했고 이후 러시아군의 부활에 따라 [[군비]] 증강에 힘을 쏟으려니 경제위기 등으로 돈이 없는 상황에 빠졌다. 즉 [[서유럽]]이 약화하였기에 러시아군이 상대적으로 강해졌다는 것은 지나치게 [[NATO]]의 시선으로만 바라본 분석이며 러시아군 자체의 역량 강화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전 국방장관인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이 사람은 군인이 아닌 기업인이었다. 군 개혁에 있어서 러시아군 현대화 및 부패 척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후폭풍으로 전투력의 하락 및 군 체계 혼선에 대한 비난을 받았으며,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해임되었다.]가 아예 대놓고 깔 정도로 [[똥군기]] 문화를 걷어내고 군 시설을 현대화했으며 미뤄지긴 했지만 러시아군이 모병제를 점진적으로 실행하려 했기 때문에, 군 인력의 실질적인 질적 향상을 노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전임 장관인 세르듀코프가 워낙 강경하게 군 개혁을 밀어붙인 덕에 반발하던 [[똥별]]들, 특히 비리를 저지른 장교들이 가차 없이 와장창 갈려나갔고, 그 결과 고쳐야 할 점이 아직 많지만, 러시아군은 실질적으로 [[가혹행위]]와 각종 군병폐가 감소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럼에도 러시아군의 [[병영부조리]]는 여전하며 음지에서 가혹 행위와 군병폐가 교묘한 수준으로 발전되어 러시아군 내에서 골칫거리다. 특히 러시아 군인들 사이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병사들이 흔하게 나오며 틈만 나면 가혹행위 사건이 터지다 보니 병영 부조리를 완벽히 척결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전 국방장관인 세르듀코프가 해임되게 되고 새롭게 국방장관이 된 [[세르게이 쇼이구]][* 이 사람의 경우 군인 신분에 대장 계급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본업은 비상사태부 출신의 정무직 [[관료]]이다.] 또한 군의 복지 개선안에 큰 신경을 쓰고 있으며 군인 월급 인상, 사병복지시설개선, 군인 숙소 건설 등 다양한 군 복지 향상, 군 가혹행위 방지와 [[아르마타]], [[PAK-FA]]같은 신형 장비 개발과 도입에 적극적인 장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점진적인 모병제[* 계약병 제도 : 러시아군은 1년간의 의무복무기간 후 계약병으로 계속 남을지(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유급지원병, [[전문하사]] 거치고 장기적으로 아예 말뚝 박을지) 아니면 전역할지를 선택한다.] 진행도 순조롭게 되고 있어서 [[2015년]] 기준 35만여 명이 모병 인원이고 2020년까지 전군 병력중 50%를 모병인력으로 채워나갈 목표를 세웠으며 공수군, 로켓군, [[잠수함]] 승조원은 전원 모병된 인원으로 병력을 충당하고 있다. 아직은 징집병이 포함되어 있다.[* [[시리아]]로 파병된 러시아군 중 첫 전사자가 19세의 징집병이였다.] 다만 산지가 대부분인 [[한반도]]와는 달리 러시아는 [[폴란드]]만 넘어가도 [[모스크바]] 사이의 지형이 대평원이 대부분이어서 방어도시 역할을 할 수 있는 [[대도시]]가 없다. 따라서 대규모 [[전면전]]이 일어날 경우 [[바르바로사 작전|초반 방어에 실패하면]] [[모스크바 전투|그대로 병력들이 모스크바로 진격하게 된다]]. 링크해 둔 것처럼 이미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러시아 원정]]과 [[독소전쟁]].] 딱 위에 서술된 그대로 당해 본 탓에 소련이 냉전시절에 괜히 모스크바와 최전선의 종심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동유럽 국가들을 사실상 방패막이처럼 통치했던 것이다. 이는 소련과 그 뒤를 이은 러시아마저 가지고 있는 일종의 노이로제라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중국이 군사 위험을 몰아내기 위해 주변 국가([[대한민국]], [[일본]]을 포함)에 강제적인 [[중화사상]]을 들이미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2022년 전면전으로 발전한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북부전선의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이 그나마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의 독재정권을 통해 러시아의 [[동맹]]처럼 통제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그렇지 못하고, [[우크라이나]]도 역시나 국토 전체가 평지라 [[전격전]]이 가능하지만 우크라이나-[[루마니아]] 자연국경인 [[카르파티아 산맥]]이 있으며 우크라이나 지역이 [[라스푸티차]]가 있는 지역이라 그나마 전격전이 불가능한 시기가 있어서 어떻게든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방패막이로 쓰고 싶어하는 러시아의 안보문제와도 연결되어있다. 구소련이 무너지고 [[경제]]가 혼란스러웠던 시기에도 국방예산을 무기 개발에 투자한 덕분에 여러 강력한 무기들이 개발되었지만 도입은 되지 못했지만 지금은 [[시베리아]]의 천연자원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군사력 회복 및 강화로 대부분 해결되었다. 문제라면 부족한 인력과 국방비 정도가 있다. 하지만 이것마저 국방비를 올리면서 710억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러시아는 국방비가 경제력에 비해 지나치게 많고 과도하다는 [[비판]]을 국내외로 받는다. 그런데 저렇게라도 안하면 러시아는 미국과 나토가 러시아 국경선 바로 코 앞에서 난리 부르스를 해도 냅두고 국제 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을 포기해도 자국 단속도 확실히 장담 못할 정도로 군사력이 망가지게 된다. [[http://russianarmya.ru/armejskie-budni/134-lichnyj-sostav-armii-rf|#]] 이것을 보면 알겠지만 러시아는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육군 39만 5천으로 지상을 커버해야 하는 [[상황]]으로(공군은 28만, 해군은 18만, 항공우주 방위군 16만 5천, 전략로켓군 12만, 공수군 4만 2천) 러시아의 넒은 영토와 긴 [[국경선]]을 커버하고 [[조지아]] 같이 러시아가 가만히 있었는데도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오세티야 전쟁|군사적 도박]]을 하려는 상대에게 일격을 가할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이다. 그래서 러시아는 2008년부터 대부분의 무기 개발을 준비해왔으며 거의 모든 무기가 2020년부터 전략화가 완성된다고 한다. 사실 이건 소련이 붕괴된 이후에 구 소련 소속 국가들이 독립하면서 군대도 같이 해체되었고 재래식 전력이 무너지자,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던 첨단 기술 분야로 무기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미래를 기약밖에 방법이 없었다. 그 시작이 바로 2020년부터라는 뜻.[* 실제로 [[보레이급]]과 [[야센급]]부터 [[키로프급]] 재취역 및 [[프로젝트 21956]] 등등, 이 모든게 다 2020년부터 전력화된다.] 이를 위해 각지에 [[군사학교]]와 사관학교를 다시 확충하고 있다. 이런 증강 계획의 효과인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145906|이 기사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가 지원한 [[발트 3국]] 침공 [[시뮬레이션]]에서 [[NATO군|나토군]]이 일방적으로 밀릴 것이고 36~60시간 내에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까지 밀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다만 이러한 [[워게임]] 시뮬레이션은 대부분 국방부가 예산을 타려는 언플을 위해 의도적으로 최악의 상황 위주로 발췌해 공개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왜냐면 [[미국 국방부]]는 [[걸프 전쟁|걸프전]]이나 [[이라크 전쟁]]때도 전쟁 나면 미국이 질 것"이라는 파렴치한 발언을 삼가지 않았다. 특히 탈린은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200 km가량 떨어진 곳으로 러시아의 앞마당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당연히 나토군은 이동, 전개하는 데만도 러시아보다 시공간적으로 한참 불리하다. 이 보고서는 그저 러시아의 턱밑에서 러시아군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기 위해 신속 대응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그리고 이러한 과대평과는 결국 200km가량 떨어진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가입국가의 [[탈린|수도]]는커녕 종심에서 100km도 떨어져있지 않은 [[키이우]]조차 다른나라의 군사개입마저 없는 상황에서 한달동안 점령하지 못하고 철수를 선언하는 추태를 보여줌으로써 여실히 드러났다. 심지어 군사전문가들은 초기에 키이우가 3일 정도면 함락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워게임 시뮬레이션이 얼마나 현실성 없는 대안인지 2022년 침공으로 밝혀진 셈이 되었다. 게다가 국방비 증가%가 아닌 실제적인 국방비의 규모로 보면 러시아가 나토군 전체는 물론 미국에도 압도적으로 밀린다. 이 기사에 따르면 러시아군 예산이 나토군 전체의 8% 밖에 안 된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1&aid=0002853931|#]] 이건 러시아의 경제규모가 미국, 일본, 한국, 유럽보다 낮은 수준이라 별다른 도리가 없다. 무엇보다 러시아가 국방예산을 팍팍 늘려서 군사력을 강화하는 동안 서유럽은 끝없이 군축을 했으니 엄청나게 약해진 것은 물론 사실이지만 나토의 주력은 어디까지나 미군이다. 나토를 해체하고 미군이 유럽에서 완전 철수하지 않는 한 러시아군이 소련 시절처럼 서유럽에 [[위협]]을 가할 [[능력]]을 상실했다는 사실은 바뀐 것이 없다. 게다가 기존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국가들의 군사력은 약해졌지만 한때 [[바르샤바 조약 기구]] 가맹국들이 죄다 NATO에 가입해서 칼끝을 러시아로 돌렸다.[* 사실 이 가맹국들은 러시아의 지배를 받은 적도 있고 소련 시절에 내정 간섭을 받았으며 현재도 러시아의 횡포를 겪고 있기에 러시아를 바라보는 감정이 좋지 않다.] 러시아가 서유럽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하려면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이 모스크바 코앞까지 돌파한 것보다 더 깊은 종심을 돌파해야 한다.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세르비아]]는 [[친러]] 국가라서 그렇다 치고,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 NATO 국가들과 이 국가들에 전시증원되는 미군 및 서유럽 [[NATO군]]을 승리한다는 시나리오가 당연히 '''가능한 일이 아니다.''' 게다가 서유럽도 동유럽 가맹국이라는 [[방패]]가 생겨서 군축을 했을 뿐 경제나 [[기술]]은 꾸준히 성장중이고(줄어든 군비가 경제성장에 재투자되었다), [[우크라이나 침공|러시아의 위협이 대두하면]] 얼마든지 군비증강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러시아가 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위협은 종심이 매우 짧은 발트 3국 및 폴란드, 조지아, 우크라이나 침공 정도로, 랜드 연구소의 [[미합중국 육군|미 육군]] 전력 건설 방향 보고서 ''Limiting Regret: Building Army We Will Need''에서도 유럽에서의 주요 위협으로 이를 상정했다. 유럽에 대한 위험이 예전 [[서독]],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향한게 아니라 동유럽으로 옮겨가면서 오히려 [[전선]]은 러시아쪽으로 가까워져 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러시아가 유럽 침공전에 예비군을 동원해서 전력을 증강한다 치더라도 [[유럽군|유럽 연합군]]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치더라도 [[미군]]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어 [[미합중국 육군|미 육군]]과 [[미합중국 해병대|미 해병대]]와 더불어 예비병력까지 합세해 유럽에 대규모로 투입되고 전개할 [[시간]]만 벌어주는 꼴이다. 2022년 4월 20일, 러시아가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RS-28 사르맛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3127625|#]] 5월 28일, 러시아 국방부는 초음속 미사일인 지르콘 발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124025?sid=104|#]] 러시아군이 신규 핵추진 어뢰 시험 발사를 준비중이란 주장이 제기되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37694?sid=104|#]] 2023년 8월 14일, 러시아가 새 핵잠수함에 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을 탑재한 사실이 알려졌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989615?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